2026년 4월 말, 한국 여자농구계에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까지 지냈던 정선민 부천 하나은행 수석코치가
소속 선수를 향한 부적절한 성적 발언 논란 끝에 사퇴 의사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말실수 차원을 넘어 선수 보호·지도자 윤리·구단 책임 문제로 확산되고 있어, 정확한 사실 정리가 필요합니다.



1. 사건은 언제, 어디서 발생했나?
구단 조사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은
2026년 4월 16일,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시즌 종료 납회식(공식 행사)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 장소: 구단 숙소 식당
- 참석자: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 직원 등 다수
- 상황: 시즌 종료를 기념하는 공개 행사
이 자리에서 정선민 코치는
특정 20대 초반 선수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구단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2. 왜 논란이 커졌나? (핵심 포인트)
이번 일이 크게 번진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공개된 공식 행사에서 나온 발언
사적인 공간이나 1:1 상황이 아닌
공식 시즌 종료 행사라는 점에서
피해 선수의 심리적 충격이 컸다는 것이 구단 설명입니다.
② ‘한 번이 아니었다’는 정황
구단 내부 조사 과정에서
시즌 중에도 유사한 성적 발언이 있었던 정황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사건은
일회성 실언이 아니라 지도자 윤리 문제로 바라보는 시선이 강합니다.
③ ‘정선민’이라는 상징성
정선민 코치는
- 정규리그 MVP 7회
- 한국 선수 최초 WNBA 진출
-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역임
등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해 온 레전드 급 인물입니다.
그만큼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논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3. 구단의 대응과 조치
부천 하나은행 구단은 사건 인지 후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 ✅ 선수 요청에 따라 내부 조사 진행
- ✅ 정선민 코치와 해당 선수 즉각 분리 조치
- ✅ 전문 상담 연결 등 보호 조치 시행
- ✅ 정선민 코치의 사퇴 의사 수용 절차 진행 중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코칭스태프 교육 강화 및 선수 보호 시스템 보완을 약속했습니다.



4. 정선민 코치의 입장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선민 코치는
- 구단에 사퇴 의사를 공식 전달
- 해당 선수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건 관련 공식 입장문이나 언론 인터뷰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5. 성적 논란 속 ‘성적(成績)’ 오해 주의
이번 논란에서 검색 혼선이 많았던 부분은
‘성적 발언’이라는 표현입니다.
- ❌ 경기 성적(成績)에 대한 발언 아님
- ✅ 성적(性的)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발언에 대한 문제
이 차이로 인해
초기에는 “성적 부진 때문에 생긴 논란인가?”라는 오해도 일부 있었습니다.
6. 한 시즌 성과 직후 벌어진 사퇴
아이러니하게도 부천 하나은행은
- 2024~2025시즌 최하위
- 2025~2026시즌 정규리그 20승 10패, 2위 도약
이라는 뚜렷한 반등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시즌 종료 직후 코칭스태프 논란이 터지며
구단 운영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핵심 요약
- 정선민 코치는 공식 시즌 종료 행사에서 선수에게 부적절한 성적 발언을 한 사실이 구단 조사로 확인됨
- 유사 발언이 과거에도 있었다는 정황이 파장을 키움
- 구단은 선수 보호 조치 후 정 코치의 사퇴 의사 접수
- 이번 사건은 성적(기록)이 아닌 성적(性的) 발언 논란임